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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투표율 90% 가능”

VA, 9월 중순까지
부재자 투표 신청해야

코로나 사태로 인해 우편 부재자투표가 증가해 결과적으로 투표율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미쉘 화이트 버지니아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은 “우편 부재자 투표 신청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예년에 비해 투표율이 상당히 올라가 90% 투표율도 바라볼 만 하다”고 전했다.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는 지난 2016년 대선에서 27만3000명 등록 유권자 중 72%가 투표했다. 이번 대선에서는 31만4천명 유권자 중 90% 이상이 투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페어팩스 카운티도 지난 대선 투표율 75%보다 훨씬 높은 87% 투표율을 노리고 있다.
북버지니아 지역의 반트럼프 정서와 코로나 사태로 인한 부재자 투표 증가로 이같은 투표율이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프린스윌리엄 카운티는 지난 6월23일 예비경선에서 모두 1만3731명이 우편부재자 투표를 했는데, 2019년6월 예비경선에서는 383표, 2018년6월 예비경선에서는 582표에 그쳤다.

지난 29일을 기준으로 우편부재자 투표 신청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 시간이 갈수록 캠페인이 강화되기 때문에 15만명 달성도 무난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현재 법적으로 우펀 부재자투표신청 마감일은 10월23일이지만, 당국에서는 투표용지를 늦지 않게 받아 투표일 이전에 도착하도록 하려면 9월 중순까지는 신청을 마쳐야 한다고 전했다.


버지니아 선거법상 우편부재자투표와 조기투표를 할때 사유를 적도록 했으나 지난 3월 주의회가 법률을 개정해 아무런 이유없이 두 투표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개정선거법은 이번 대선에 처음 적용된다. 유권자 등록 마감시한은 10월13일이다. 우편 부재자투표 외에도 9월18일부터 10월17일까지 카운티 정부청사 등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조기투표를 할 수 있다.


김옥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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