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인장학기금 장학생 30명 선발
주미대사관에서 운영하는 재미한인장학기금(기금운영위원장 이수혁 주미대사) 2020년도 미국지역 장학생 30명이 확정됐다.주미대사관은 “장학생으로 새롭게 선정된 30명은 미국 전지역에서 재학하고 있는 대학의 동포 또는 유학생들”이라며 “각 지역 총영사관의 지역심사를 거쳐 추천된 120명의 지원자 가운데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했다”고 밝혔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30명의 내역과 명단은 주미대사관 홈페이지(http://usa.mof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학생들은 9월 중순경 주미대사 명의의 장학증서와 1인당 1000달러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재미한인장학기금은 한국인 정체성이 투철한 동포 자녀 및 유학생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모국에 대한 자긍심을 갖도록 돕고, 조국의 미래 지도자로 성장하도록 격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대한민국 정부가 출연한 290만불 투자수익으로 운영되고 있다.
▷문의: 202-939-5681, 5679
심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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