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 출시

마시면서 몸 속에 유산균 키워
“식물성 유산균 병당 100억 마리”

국순당 남동부 총판을 맡은웨일 엔터프라이즈(대표 이경철)는 프리바이오틱스가 함유된 막걸리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를 출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국순당은 지난 2018년 한국 최초로 유산균 강화 막걸리 ‘1000억 유산균 막걸리’를 출시한 이후, 꾸준히 유산균을 활용한 막걸리 제품을 내놓고 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번에 미국 시장에 진출한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에는 몸에 좋은 유산균을 키워주고, 나쁜 유해균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며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업체 관계자는 “‘1000억 유산균 막걸리’는 국순당이 최초로 선보인 유산균 강화 막걸리”라며 “식물성 유산균이 막걸리 한 병(750ml)에 1000억 마리 이상이 들어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프리바이오틱스 물질인 프락토올리고당도 1000mg이 들어있다. 유산균배양체와 프럭토올리고당은몸속 장에서 유산균 등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유익균을 증식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깔끔한 신맛과 감칠맛도 특징이다. 특히 목 넘김이 부드러워 여성 소비자도 음용이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 때문에 벌써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한민국 2019 쌀가공식품 품평회에서 1위로 장관상을 받으면서 품질을 인정받았고, 출시 1년 만에 100만 병을 판매 돌파했다. 관계자는 “비수기인 1월에 10만 병을 판매, 전월 대비 88.7% 늘었고, 지난해 1월보다는 51.5% 판매가 늘었다”고 밝혔다.

웨일 엔터프라이즈 관계자는 “그간 유통상의 어려움으로 미국에서 판매가 어려웠다”며 “신제품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를 통해 미국에서도 몸속에 유익균을 증식하는 막걸리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