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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브라질의 트럼프’ 대선 유세 도중 피습, 복부 찔려

[한국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9/07 01:14

오는 10월 브라질 대선을 앞두고 여론조사 지지율 1위를 달리는 극우 성향 사회자유당(PSL)의 자이르 보우소나루 후보가 6일(현지시간) 유세 도중 괴한의 습격을 받았다.

 브라질 극우 성향 사회자유당(PSL)의 자이르 보우소나루 후보가 6일(현지시간) 미나스 제라이스주 주이즈 지 포라시에서 대선 유세 도중 괴한의 칼에 복부를 찔린 뒤 괴로워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브라질 극우 성향 사회자유당(PSL)의 자이르 보우소나루 후보가 6일(현지시간) 미나스 제라이스주 주이즈 지 포라시에서 대선 유세 도중 괴한의 칼에 복부를 찔린 뒤 괴로워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보우소나루 후보는 이날 오후 남동부 미나스 제라이스주 주이즈 지 포라시에서 유세하던 중 괴한의 칼에 복부를 찔렸다. 칼에 찔릴 당시 그는 군중을 바라보며 왼손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고 있었다.

브라질 극우 성향 사회자유당(PSL)의 자이르 보우소나루 후보가 6일(현지시간) 미나스 제라이스주 주이즈 지 포라시에서 유세하며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AP=연합뉴스]

그는 피습 직후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다. 보우소나루 후보의 아들 플라비우 보우소나루 리우데자네이루 주의원은 “주요 장기가 손상되고 출혈이 커 한때 심각한 상황까지 갔지만, 현재는 안정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보우소나루 후보의 아들 플라비우 보우소나루 리우데자네이루 주의원이 6일(현지시간) 병원 앞에서 아버지의 상태를 설명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보우소나루는 ‘브라질의 트럼프’라고 불리며 과격한 발언과 행동으로 인기몰이하고 있다. 전날 집회에서는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전 브라질 대통령의 모습을 본뜬 풍선을 발로 차며 유세를 벌이기도 했다.

브라질 사회자유당(PSL)의 자이르 보우소나루 후보가 지난 5일(현지시간) 브라질리아에서 대선 유세 도중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전 브라질 대통령의 모습을 본뜬 풍선을 발로 차며 유세를 벌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브라질 사회자유당(PSL)의 자이르 보우소나루 후보가 지난 5일(현지시간) 브라질리아에서 대선 유세 도중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전 브라질 대통령의 모습을 본뜬 풍선을 발로 차며 유세를 벌이고 있다. [EPA=연합뉴스]

지난 5일 여론조사업체 이보페의 조사 결과 보우소나루 후보의 지지율이 22%로 집계돼 2위 후보와 10%포인트 이상 격차를 벌리고 있다.

현장에서 체포된 범인은 2007~14년 좌파 정당에서 당원으로 활동한 전력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용의자인 아델리우 비스푸 지 올리베이라는 2013년에도 폭행죄를 저질렀던 인물로, 현장에서 보우소나루 지지자들에 의해 심한 구타를 당했다.

 6일(현지시간) 현장에서 체포된 용의자인 아델리우 비스푸 지 올리베이라.[EPA=연합뉴스]


보우소나르 후보 지지자들이 6일(현지시간) 피습 현장에서 용의자인 아델리우 비스푸 지 올리베이라를 둘어싸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그러나 아직 정확한 범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고, 경찰은 용의자 1명을 추가로 체포했으며 공범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보우소나르 후보 지지자가 6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로 파울이스타 거리에서 촛불을 밝히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보우소나르 후보 지지자들이 6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로 파울이스타 거리에서 보우소나르의 쾌유를 기원하는 집회를 갖고 있다. [EPA=연합뉴스]

보우소나루 후보의 피격 소식을 들은 다른 대선 후보들은 위로의 의미로 7일까지 유세를 중단하기로 했다.


변선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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