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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도 마리화나 합법화에 관대

마리화나 합법화 지지율 50% 넘어
의료용 확대엔 유권자 77%가 찬성

종교적으로 보수적인 조지아 주민들도 마약류로 분류되어 온 마리화나의 합법화에 대해 과반수 이상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애틀랜타 저널(AJC)은 조지아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 마리화나 합법화를 지지하는 조지아 유권자의 비율이 사상 처음으로 50%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또 조지아 유권자의 77%가 의료용 마리화나 사용 프로그램 확대에 찬성하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조지아 유권자들의 마리화나 합법화 지지율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46%에 머물렀다.

조지아 주의회는 올 회기연도에 조지아주에서 일반 환자들이 의료용 마리화나를 합법적으로 구입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현행 조지아주 법은 등록된 환자들에 한해 의료용 마리화나를 소지할 수 는 있도록 허용하고 있지만, 구매하거나 유통시키는 것은 금지하고 있다.



1월 현재 조지아에는 의료용 마리화나를 사용할 수 있는 등록 환자는 모두 3384명에 달한다.


노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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