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공항 ‘세계 이용객 1위’
베이징 2위…인천공항 19위
공항 평가기관인 국제공항협의회(ACI)가 지난해 전 세계 공항 이용객 수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하츠필드-잭슨 공항은 전년보다 0.3% 줄어든 1억390만 명이 이용해 전년에 이어 1위에 올랐다.
중국의 베이징국제공항이 9578만 명으로 2위를 차지한 가운데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국제공항(8824만 명)과 일본 도쿄 하네다 국제공항(8540만 명), 로스앤젤레스국제공항(8455만 명)이 뒤를 이었다.
인천국제공항은 지난해 6215만 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돼 19위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이용자 수는 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국제공항은 아시아에서 베이징, 도쿄 하네다, 홍콩(8위), 상하이 푸동(9위), 광저우 바이윈(13위), 뉴델리 인디라 간디(16위), 자카르타 수카르노하타(17위), 싱가포르 창이(18위)에 이어 19번째였다.
반면 뉴욕 존 F. 케네디(JFK) 국제공항은 아시아 공항들에 밀려 20위권으로 밀려났다.
박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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