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조지아 주지사 선거 ‘과열 양상’

초반 2개월만에 2200만불 모금

오는 5월 22일 예비선거를 앞두고 공화당과 민주당 양측 후보들이 난립하는 조지아 주지사 선거가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민주당 후보 2명과 공화당 후보 5명이 나선 이번 조지아 주지사 선거에 각 후보들이 선거자금 모금에 총력전을 벌이면서 지난 2개월 사이에 최소 2200만달러의 선거 자금을 모았다고 애틀랜타 저널(AJC)이 10일 보도했다.

민주당의 경우 전 주하원 원내총무인 스테이시 아브람스 후보가 스테이시 에반스 후보보다 3배 이상 선거자금을 많이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두달간 총 100만6947달러를 모금했고, 지금까지 328만 달러를 모았다. 모금액의 3분의 2가 조지아주가 아닌 타주에서 보낸 기부금이다. 이들 중에는 조지 소로스의 두 자녀도 포함돼 있다.

전 주하원 의원인 스테이시 에반스 후보는 지난 2개월간 32만여달러를 포함, 지금까지 모두 267만 달러를 모금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화당 후보 가운데 선두주자는 케이시 캐글 부주지사로 지난 2개월간 2만달러 모금한 것을 비롯해 지금까지 총 679만 달러를 모은 것으로 신고했다.

이어 공화당의 전 주상원의원 헌터 힐 후보는 지난 2개월간 44만2000여달러를 포함, 총 270만 달러를 모금했다.

주 내무장관인 브라이언 캠프 후보는 지난 두 달 동안 3만4000여달러를 포함, 총 292만 달러를 끌어모았다.

클레이 티핀스 후보는 지난 2개월간 40만 달러를 포함, 254만 달러를 확보한 것으로 보고했다.

또 마이클 윌리엄스 후보는 지난 두 달간 4000여달러를 포함, 총 178만 달러를 모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연두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