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케네소서 경찰과 대치극

경찰특공대 출동
6시간 만에 사살

6시간 동안 경찰과 대치극을 벌인 남성이 사살됐다.

12일 조지아수사국(GBI)에 따르면 이날 새벽 애틀랜타 도심 북서쪽의 케네소 드라이브에서 총격사건을 접수받고 출동한 경찰이 새벽 2시부터 6시간 남짓 한 남성과 대치했다.

경찰의 투항 요구에 응하지 않던 이 남성은 오전 8시30분쯤 경찰특공대(SWAT)의 진압과정에서 총격을 받고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남성이 가정집 입구 쪽에서 경찰을 향해 먼저 총알을 발사했으며 대응 사격 과정에서 사망했다고 한다.

경찰은 최루 가스를 분사하는 등 남성을 밖으로 끌어내려 했다. 하지만 이 남성은 문을 걸어잠근 채 경찰 협상전문가와의 면담조차 거부하다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넬리 마일스 GBI 대변인은 “남성은 30대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허겸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