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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잘린 염소 사체 무더기 발견

차타후치강서…식수 오염 우려

목이 잘린 채 버려진 염소 사체가 무더기로 발견돼 환경보호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4일 애틀랜타 저널(AJC) 보도에 따르면 캅 카운티 지역 차타후치강을 순찰하는 관리인 제이슨 울세스가 3일 강물에 떠 있는 죽은 염소의 사체 10여구를 발견했다.

울세스는 “다리 아래에 떠있는 부유물이 염소처럼 보인다고 생각해 다가가보니 머리가 잘린 사체들이었다”며 “상수원으로 사용되는 강물을 오염시키는 어리석은 짓을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주민 죠니 데이비스는 “누가 그런 짓을 했든 인정사정 없는 잔혹한 인간일 것”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환경보호 당국은 염소 사체들을 수거하는 한편 버려진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정부 통계에 따르면 차타후치강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식수의 70%를 공급한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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