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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즈프리 단속 효과봤다

법 시행 이후 6개월 티켓 8389건
교통사고 사망 전년비 7% 감소

조지아주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운전 중 셀폰 사용을 강력 단속한 가운데, 법 시행에 따른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조지아 주 패트롤국에 따르면 핸즈프리 법을 시행한 지난 7월 1일 이후 6개월 간 8389건의 티켓을 발부했다. 이는 법 시행 이전인 상반기 3872건과 비교해 두배 이상 늘어난 것. 순찰당국이 어느 때보다 강력한 단속을 시행했다는 의미다.

상대적으로 교통사고 사망자 숫자는 감소했다. 지난해 조지아의 교통사고 사망자 숫자는 1444명을 기록, 2017년 1549명 대비 7% 감소했다. 앞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숫자는 34% 급증한 바 있다.

이같은 효과를 바탕으로 올해 의회 회기 중에도 관련법이 상정될 것으로 보인다. 애틀랜타저널(AJC)은 올해 회기 중 청소년들이 운전 중 핸즈프리 기기를 사용하는 한 통화나 텍스트를 허용하는 안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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