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워진 공항 픽업 존 이르는 길도 새로 단장
덮개 갖춰 눈·비·햇빛 막아
하츠필드-잭슨 공항은 지난달 터미널에서 가까운 위치로 차량공유 서비스 승강장을 변경한 데 이어 8일 터미널과 픽업 존을 오가는 통로작업을 마무리했다.
공항은 지난달 23일 우버와 리프트 이용 고객 증가추세를 고려해 노스 터미널로부터 750피트 가까운 곳으로 픽업 존을 옮겼다. 그러나 아직 통로 덮개가 마련되지 않아 이용객은 내리는 비 또는 강한 햇빛을 맞으며 이동해야 했다.
덮개를 갖춘 새 통로는 지하에 마르타(Marta) 전철이 다녀 역사에서 가깝다. 터미널 이용객은 에스컬레이터와 엘레베이터를 통해 아래로 내려온 뒤 LN1 현관문으로 나가 왼쪽으로 향하면 픽업 존에 이르게 된다.
아직 사우스 터미널 쪽은 픽업 존이 변경되지 않고 있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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