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뚝…10월 이후 4명 동사
홈리스 대책 마련 시급
두 차례 폭설을 비롯해 혹한이 이어졌던 예년 겨울에 비해서는 동사자 수가 소폭 감소한 것이다. 작년에는 이 기간에 적어도 11명이 사망한 것으로 검시 당국은 집계했다.
봄 같은 온화한 기온이 한동안 이어졌지만, 주말부터 추위가 강습할 전망이다. 10일 아침 기온은 20도대로 떨어진 데다 이날 오후 평균 기온도 올들어 가장 낮게 측정됐다.
곳곳에 돌풍이 불고 비 소식까지 겹치며 체감기온은 더 내려갈 전망이다.
기상 관계자는 “찬 공기가 조지아 북부를 엄습하면서 주말 동안 추위가 예상된다”며 “당분간 따듯한 날씨로 회복된다는 소식은 없다”며 월동대책에 신경 써줄 것을 당부했다.
허겸 기자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