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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수 기증자 애타게 찾아요”

허겸 기자
허겸 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발행 2019/06/04  0면 기사입력 2019/06/03 16:05

한인 에스텔라 김씨
골수성 백혈병 투병

급성 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인 한인 여성이 유전자가 일치하는 골수(조혈모세포) 기증자를 애타게 찾고 있다.

비영리 ‘아시아계 미국인 기부 프로그램’(AADP)에 따르면 새크라멘토에 사는 에스텔라 김(김정·34)씨는 지난 3월 갑작스럽게 급성 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AADP 관계자는 “우리 프로그램에 등록된 아시아계 미국인이 턱없이 부족해 김씨와 일치하는 골수를 찾지 못했다”며 “4기 항암 약물요법(chemotherapy) 치료 중인 김씨의 골수 기증자를 찾는 일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 병은 항암 화학요법으로 치료해도 99% 재발 위험이 있어 제때 골수 이식을 받지 못하면 수개월 내에 숨질 수도 있는 질환이다.

에스텔라 김씨는 치과 마취전문의사다. 남편과 3살짜리 자녀가 있다.

골수 기증·등록은 18~44세 사이의 건강한 성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면봉으로 구강 점막을 채취하는 간단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채취된 샘플은 골수 타입을 테스트 해 등록된 정씨의 골수와 일치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AADP 관계자는 “한인과 아시안들이 더 많이 골수 기증자로 등록되길 원한다”며 “비록 에스텔라 김씨와 일치하지 않더라도 또 다른 투병자와 일치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요청했다.

▶기증: https://join.bethematch.org/EstellasJourney 또는 문자(ESTELLA 61474), AADP 문의: 1-800-593-6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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