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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에 총구 겨누고 때린 전 백인 경찰 동료 증언

허겸 기자
허겸 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발행 2019/06/13  0면 기사입력 2019/06/12 15:17

수갑을 차고 엎드려 저항불능 상태인 흑인 남성 운전자의 머리를 걷어차 해고된 백인 경찰 2명 중 한 명이 동료의 가중폭행 혐의에 대한 증언자로 법정에 선다.

12일 애틀랜타 저널(AJC) 보도에 따르면 귀넷 카운티 검찰은 폭행 혐의로 해고된 뒤 기소된 전직 귀넷 경찰 마이클 본지오바니(사진)가 사건 당시 동료 경관이었던 로버트 맥도널드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게 된다.

본지오바니는 항변을 포기하고 죄를 자백해 배심원 평결 없이 판사의 선고만 남겨두고 있다. ‘항변 포기’(plea no contest)는 검찰과 형량 협상 결과의 하나로 간주한다. 본지오바니의 재판은 2주 안으로 열리며, 맥도널드의 재판은 가을에 열릴 예정이다.

본지오바니는 지난 2017년 4월 두 손을 들고 차에서 내리는 피의자를 총을 든 오른손 팔꿈치로 가격했다. 또 맥도널드는 이미 수갑을 차고 엎드려 있는 피의자에게 왼손으로 쥔 권총을 조준하며 달려가 발로 그의 머리를 걷어찼다.

이들의 비위 행위는 당시 시민들이 찍은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올리면서 전국적인 이슈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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