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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걸린 엄마와 딸의 애증’ 무대에

조현범 기자
조현범 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발행 2019/06/13  0면 기사입력 2019/06/12 15:24

7월 25·28일 둘루스에서
청솔복지센터 3주년 기념
‘엄마의 봄’ 연극 4회 공연

딸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다 치매에 걸린 싱글맘 엄마와 딸이 주고받는 모성애와 애증을 잔잔하게 다룬 연극이 둘루스에서 무대에 오른다.

원로배우 최선자 씨가 엄마 역으로, ‘부산행’, ‘로마의 휴일연극’ 등으로 잘 알려진 배우 김영서 씨가 출연하는 연극 ‘엄마의 봄’(연출 윤현식)이 다음달 둘루스 다운타운 레드클레이 극장에서 애틀랜타 관객을 만난다.

이번 애틀랜타 공연을 주최하는 청솔시니어복지센타는 12일 노크로스 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공연 일정을 설명했다. 공연은 7월 25일 저녁 7시30분과 28일 오후 2시, 5시, 7시30분 총 4회 열린다.

청솔복지센터 측은 “평소에는 누구보다 다정하지만 때로는 사소한 일에 얼굴을 붉히기도 하는 모녀. 급격한 노령화를 맞은 시기 가운데 모녀의 사랑을 소박하지만 진실하게 그렸다”고 작품을 소개했다.

배우 최선자 씨는 1961년 MBC 개국 1기 성우로 데뷔해 동아연극상, 백상연극대상을 수상한 원래배우로, 딸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다 치매에 걸린 싱글맘 엄마로 출연한다. 연극배우로 데뷔해 다수의 히트영화로도 얼굴을 알린 김영서는 이 작품의 대본작업에 작가로 참여하기도 했다.

솔의 조우성 상무는 개업 3주년과 확장이전을 기념해 “애틀랜타 한인사회에 의미있는 방법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었다”며 연극을 초청한 취지를 설명했다.

조 상무는 이어 청솔에 현재 130여명의 노인들이 다니고 있으며, 현재 7300sqft의 노크로스 센터에서 인근 2만sqft 넓이의 공간으로 이전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연극 공연의 입장료는 일반 30달러, VIP석 50달러이다.

▶문의: 678-447-5859, 구매처: 4405 International Blvd. Ste B101 Norcross, GA30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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