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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 환영파티 총격 용의자 자수

지난달 다운타운 행사장에서
총격난사…여대생 4명 부상

지난달 다운타운에서 일어났던 대학 신입생 환영파티장 총기 난사 용의자가 자수했다.

애틀랜타 경찰(APD)은 지난달 20일 로버트 W 우드러프 도서관(AUC) 앞에서 총을 쏴 여대생 4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아이재아 윌리엄스(21)를 4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경찰은 윌리엄스를 가중폭행 및 불법 총기 휴대, 고의적 살인 범행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경찰은 윌리엄스가 AUC 소속 대학 기관 어느 곳에도 등록된 학생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보석이 불허된 윌리엄스는 풀턴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다.



윌리엄스와 함께 총격을 주고받은 또 다른 용의자를 추적 중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사건 당일 밤 10시30분쯤 약 200명이 모인 제임스 P 브롤리 드라이브선상의 로버트 W 우드러프 도서관 앞에서 일어난 총기 난사로 스펠만 여대생 2명과 클락 애틀랜타대 여대생 2명이 상처를 입었다.

이들은 총알이 스쳤거나 박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사건 당일 밤 모두 안정을 되찾았다.

피해 학생들은 새 학기 첫 수업을 하루 앞두고 새내기 환영식 마지막 날 파티에 참석 중이었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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