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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위주 아닌 내실 기할 것”

조지아 한인상의 회장선거
이홍기씨 단독 후보 등록

5일 이홍기씨(오른쪽)가 권기호 선거관리위원장에게 후보등록 서류를 제출하고 있다.

5일 이홍기씨(오른쪽)가 권기호 선거관리위원장에게 후보등록 서류를 제출하고 있다.

이홍기씨가 애틀랜타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의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등록했다.

이에 따라 차기 한인상의 회장선거는 이씨가 무투표 당선될 가능성이 커졌다.

제25대 상의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권기호)는 5일 둘루스에 마련된 선관위 임시 사무실에서 이홍기씨의 후보 등록 서류를 접수했다.

현 상의 집행부의 수석부회장인 이씨는 이날 등록신청서와 15인 이상의 추천서를 냈고, 체크로 1만 달러를 전달했다.



권기호 선관위원장은 “오늘 5시까지 마감이지만 소정 양식의 서류를 받아 간 예비후보가 더 없는 관계로 곧 서류를 검토할 것”이라며 “서류상 하자가 없으면 당선을 확정하고 내일 중으로 이씨에게 당선증을 교부하겠다”고 말했다.

이씨는 공약으로 ▶행사 위주가 아닌 내실을 기하는 조직 운영 ▶식품·주류·세탁·무역협회 등과의 교류·협력 증진 ▶‘젊은 세대 네트워크’ 통한 귀넷 상의 등과 적극 교류 등을 내걸었다.

이씨는 상공총연의 분열과 관련, “좌고우면하지 않고 (애틀랜타) 상의의 내실을 기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간략히 입장을 표명했다.

아틀란타 한인감리교회 시무장로인 이씨는 1979년 하와이로 이주해 한인회와 JC 임원을 지냈고, 1988년 애틀랜타로 건너와 커머셜 빌딩 용역업체 ‘하얀나라’(Whiteland)를 운영해왔다. 제32대 한인회에서 관리위원장을 역임했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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