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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마켓 오픈

평일 낮 불구 문전성시…주차공간 협소 지적도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시온마켓의 둘루스 지점이 13일 문을 열었다.

평일 낮인데도 시온마켓 고객들의 차량들이 주차장을 가득 메우며 문전성시를 이뤘고 임직원들도 고객의 니즈에 맞추려 분주하게 움직였다.

한인 남성 쇼핑객은 “상품들이 신선한 것 같아 만족한다”며 “앞으로도 줄곧 고객들의 수요에 부응하는 제품을 판매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한인 여성 고객은 “한인타운에 있는 마트들이 시온마켓 오픈 때문에 치열한 가격 경쟁을 하고 있는 것 같아 한인들에겐 좋은 일이 아닌가 싶다”며 “한가지 단점을 꼽자면 오늘이 오픈 날이라 사람들이 한번에 몰려서 그런지 주차 공간이 좀 협소한 것 같다”고 말했다.



플레전트 힐 선상 마이크로센터 몰 옆에 자리잡고 있는 시온마켓 둘루스 지점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운영하며, 4만 스퀘어피트(sqft) 규모의 매장은 정육, 야채, 생선, 주방용품, 반찬부 등이 자리한다.

시온마켓은 현재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하와일리안 가든, 어바인, LA, 부에나파크, 세리토스 등 6개 지역에 지점을 두고 있으며, 캘리포니아가 아닌 미국에서는 애틀랜타 둘루스점이 처음이다.

시온마켓의 에릭 김 둘루스 지점장은 “아직 오픈한지 반나절 채 지나지 않았지만 예상보다 고객들의 반응이 좋아 기쁘다”며 “같은 퀄리티의 값싼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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