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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노스 풀턴으로 MARTA 확장 시급

노연두 기자
노연두 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7/09/25 15:29

브랜던 비치 의원 “지역경제 발전 위기”
아마존 제2본사 등 기업 유치에 필수적
풀턴은 버스전용 차선 등 대안도 연구

도라빌에서 멈춰선 애틀랜타 전철 마르타(MARTA) 노선이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둘루스와 뷰포드 등 귀넷 카운티 북쪽까지 연결될 수 있을까.

최근 네이선 딜 주지사가 아마존 제2 본사의 애틀랜타 유치를 위해 올인할 것을 선언한 가운데 조지아 정치권은 대중교통 확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조지아주 상원 교통위원장인 브랜던 비치 의원은 “메트로 지역의 대중교통망을 확장하는 획기적인 방안을 세우든지, 아니면 연봉 10만달러가 넘는 일자리 5만개를 창출할 수 있는 아마존 제2본사를 비롯, 대기업들의 애틀랜타 유치를 포기하든지 양자 택일의 기로에 서있다”고 주장했다.

교통당국의 입장에서 마르타 노선의 북상이 불가피하다는 견해는 이미 지난 10여년간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으나, 캅, 귀넷, 노스 풀턴 카운티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실현되지 못했다.

노스 풀턴 카운티의 알파레타가 지역구인 비치 의원은 메트로 애틀랜타 북쪽 일대의 3개 카운티가 대중 교통망 확충을 거부해온 댓가로 이제는 지역경제 발전이 정체상황을 맞고 있으며, 앞으로 다가올 더 경제발전의 기회를 앗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비이치 의원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이 타주 대도시와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반드시 귀넷과 캅카운티 북쪽으로 뻗어나가는 대중교통 기반 확충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애틀랜타 저널(AJC)은 그의 이런 주장이 애틀랜타 지역위원회(ARC) 회의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고 25일 보도했다.

그는 캅, 귀넷, 풀턴, 디캡, 클레이턴 카운티에 마르타 노선과 같은 대중교통 기반 시설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미 NCR, 아데나헬스, 스테이트 팜, 메르세데스 벤츠, 풀티 홈스 등 대기업들이 대중교통 시설망이 연결된 마르타 역 인근으로 회사를 옮기고 있다.

애틀랜타 저널은 또 주민들이 반대하고 있는 전철 노선 확장의 대안으로 일부 교통전문가들이 직행버스 버스 전용차선을 대안으로 제안하고 있다고 전했다.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은 이미 전국적으로 교통지옥이라는 오명을 얻고 있다. 갈수록 교통체증이 악화되면서 세계 최악의 교통체증 도시 8위로 조사되기도 했다.

풀턴 카운티 조사단은 최근 LA를 방문, 버스를 이용한 대중교통 시설 확충방안을 집중 조사했다. 마르타 노선 확장 방안을 두번이나 거부한 귀넷 카운티도 버스 노선 확장에는 반발이 덜하다. 샬롯 내쉬 귀넷 카운티 의장은 ‘직행 버스 계획안’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말한 바 있다.

ARC의 케리 암스트롱 의장은 “지금 메트로 애틀랜타의 교통 상황은 모든 대중교통 수단을 복합적으로 확충해야 할 시점에 도달했다”며 “이대로 방치하면 곧 임계점에 도달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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