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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중앙일보 칼리지페어 이모저모]

권순우 기자·박재현 인턴기자
권순우 기자·박재현 인턴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6/09/11 18:52

MIT, 콜럼비아, 프린스톤 등 명문대학 대거 참가
배우 겸 가수 ‘아덴 조’ 인기 상상초월, 2500명 운집

조지아텍 한인학생회 학생들이 상담을 하고 있다.

조지아텍 한인학생회 학생들이 상담을 하고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2016 중앙일보 칼리지페어’가 지난 10일 스와니에 있는 피치트리 리지 고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콜럼비아, 예일, MIT 등 최고의 명문 대학 졸업생 및 입학 사정관들이 참석해 전통적인 대학의 교육이념과 최신 입학 트렌드 등이 소개됐다. 특히 배우 겸 가수인 아덴 조, 의료기기 업체 ‘버테라 스파인’의 창업주 크리스 리 등 성공한 아시안 선배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도 눈길을 끌었다. 이번 칼리지 페어 행사의 이모저모를 살펴봤다.

▶더욱 넓어진 쾌적한 행사장 분위기… 학교 관계자들도 ‘만족’
올해 칼리지페어는 최초로 한인 등 아시안 재학생 비중이 높은 스와니 피치트리리지 고교에서 진행됐다. 매년 행사참석 인파가 늘면서 더욱 넓은 장소를 선정하게 된 것. 장소가 넓어졌지만 참가한 인파도 2500여명에 달하는 등 인파도 크게 늘었다. 강당에서 열린 개막 행사에는 500여석의 좌석이 꽉 들어찼고, 기조 연설자들의 연설을 듣기도 했다. 또 세미나 역시 더욱 넓고 쾌적한 강의실에서 강의가 이뤄져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피치트리 고교 측 관계자들도 “참석자들이 이렇게 많을 줄 몰랐다”면서 “내년에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식지 않는 명문대학 인기
칼리지페어 개막식이 끝난 오전 11시 가장 붐비는 상담부스는 역시 명문대학 부스였다. 특별히 올해 행사에는 예일, 프린스턴, 콜럼비아, MIT, 벤더빌트 등 여느 행사보다 많은 명문대학들이 참가했다. 해당 부스에는 시작부터 엄청난 인파가 몰리면서 인기를 끌었다. 또 에모리대, 조지아주립대, 조지아텍, 조지아대(UGA), 어번대, 케네소대 등 인근 대학들의 상담부스에도 학생 및 학부모들이 몰리면서 쉴새없이 상담이 이뤄졌다. 지난 5년간 MIT 부스에서 학생들에게 상담을 제공한 애런 브로디 씨는 본사에서 준비한 감사메달을 받고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인 대학생들의 후배사랑 '눈길'
이날 에모리, 조지아텍, 조지아대(UGA), 조지아 주립대, 케네소대 등에 재학중인 한인 학생회 소속 학생들은 1대1 상담을 통해 입학전략에서부터 전공선택과 인턴십 준비 교풍, 학교생활, 과외 활동에 이르기까지 실질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아덴 조 인기 ‘상상초월’
한인 2세로 배우 겸 가수인 아덴 조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했다. MTV 드라마 ‘틴 울프’에서 유명세를 탄 아덴 조는 이날 기조 연설자로 참여해 모델과 배우로서 성공하기까지의 과정을 이야기했다. 특히 개막식 후 맥도널드 행사 부스에는 그와 사진을 찍기 위해 늘어선 줄이 행사장을 가득 메워 주최측을 흐뭇하게 했다.

▶다민족 학생들 참가 늘어
올해 칼리지페어는 어느 해보다 다민족 학생들의 참가가 늘었다. 중국, 인도 등 아시안 학생들은 물론, 흑인, 백인 등 다인종 학생과 학부모들이 여느때보다 많이 참가해 해가 갈수록 중앙일보 칼리지페어의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실감했다. 피치트리리지 고교에 재학중인 시니어 아샤 양은 “학교를 통해 칼리지페어 소식을 접하고 방문했다”며 “진학하고 싶은 학교 관계자들 및 졸업생들과 미리 만나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또 마리에타에 거주하는 미아 양은 “12학년인데 이런 행사에 처음 참가했다. 아시안들이 중심이 된 행사에 참여하게 돼 놀랐다”면서 “다양한 학교의 담당자들과 대화를 통해서 가보고 싶은 대학 수가 늘었다.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피치트리 고교생 참여도 ‘눈길’
이날 칼리지페어에서는 피치트리 리지 고교생들의 참여도 돋보였다. 경품행사에 앞선 무대에서는 이 고교 댄스팀 ‘피치트리 리지 댄스 컴퍼니’에서 활동하고 있는 케네디, 에밀리 양이 신나는 댄스무대를 선보여 참석자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또 티셔츠 증정 시간에는 이 고교 로봇클럽인‘1261 로보 라이온스’ 소속 학생들이 스쿠버 탱크와 스쿠버 기어를 통해 제작한 로봇 ‘제프’를 사용해 중앙일보가 제작한 무료 티셔츠를 참석자들에게 날려보내는 이벤트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대한항공 항공권 경품 주인공은 이성욱씨
올해 대한항공 측이 제공한 한국행 항공권의 주인공은 스와니에 거주하는 이성욱 씨에게 돌아갔다. 자영업을 하는 이성욱 씨는 이날 아내와 함께 중학생 자녀의 대학진학을 미리부터 준비하기 위해 칼리지페어에 방문했다 행운까지 거머쥐었다. 그는 “얼떨떨하다. 기분 좋다는 말 밖에는 할 말이 없다”면서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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