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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GA 장학금 제도 대폭 개선

저소득층 혜택 확대 골자
모어헤드 총장 25일 발표

조지아대학(UGA)이 장학금 제도를 대폭 개선했다. 가정 형편에 따른 지급 방식으로 획기적으로 변경한 것으로, 대학 설립 이후 최대 규모의 장학제도 개선이다.

지어 모어헤드 UGA 총장은 25일 연례 연설을 통해 2017~2018학년도부터 연간 400~600회의 장학금을 학업 능력이 뛰어난 저소득층 학생에게 수여하기로 제도를 바꾼다고 발표했다.

그는 “장학금은 (학생의)인생을 바꿀 수 있는 것”이라며 “장벽을 없애고 문호를 개방함으로써 (저소득층)학생과 그 가족이 어쩌면 도달할 수 없었을지도 모를 길을 터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 장학 프로그램은 로버트 W 우드러프 재단에서 3000만달러의 재원을 조달하기로 했다. 또 UGA재단이 각각 5만, 7만, 10만달러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UGA는 타 공립대학교와 비교해 저소득층 비율이 고소득층 비율보다 낮다. 조지아대 학생 4명 중 1명은 저소득층을 위한 보조금 ‘연방 펠그랜트’를 받는다. 홉 장학금도 있지만 수혜 대상이 적다.

이에 앞서 저소득층 기반의 장학금을 운용해온 조지아텍은 지난 2007년부터 80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작년에만 153명이 혜택을 봤다.


박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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