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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비자 경쟁률 2:1

취업비자 경쟁률
석사 1.5:1 학사 2:1

‘취업비자(H1-B)’ 경쟁률이 석사 1.5:1, 학사는 2:1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오후 ‘미 이민서비스국(U.S. Citizenship and Immigration Services, USCIS)’은 4월 1일부터 7일까지 H-1B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석사학위에는 3만1200명, 학사학위에는 13만1800명 정도가 몰렸다고 밝혔다. 이번에 받을 수 있는 H-1B 비자 수는 석사 2만개, 학사는 6만 5천개다.

이민국은 다음주부터 컴퓨터 추첨을 실시한다. 먼저 석사학위 추첨을 한 뒤 학사학위 추첨을 하게된다.
석사학위 신청자 3만1200명 중 1만명 정도는 1차 추첨에서 떨어지게 된다. 떨어진 1만명 정도는 학사학위 신청자와 함께 재추첨에 들어간다. 위자현 이민법 전문 변호사는 “석사학위 경쟁률은 1.49:1 정도”라며 “1차 추첨에서 2만1000개를 뽑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종 서류 심사에서 거부당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컴퓨터 추첨시 10% 정도 더 뽑아놓는다”고 말했다.

학사학위 신청자 경쟁률은 2.18:1 정도일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김앤차법률그룹은 “학사 신청자 13만1800명에 석사 추첨에서 떨어진 1만명을 더하면 14만1800명이 추첨에 들어가게 된다. 이 중 7만6680명 정도가 컴퓨터 추첨에서 떨어진다”며 “당첨되는 사람 수는 6만 5120명 정도로 예상할 수 있다. 학사 취업비자 6만5000개에서 칠레와 싱가포르 국적자에게 특별 할당된 비자 5천800개를 빼면 5만9200개, 여기에 10%를 더하면 6만5120개가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심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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