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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협 주최ㆍ본사 후원 축구대회 이모저모

교협 주최ㆍ본사 후원 축구대회 이모저모

애틀랜타 어린이들이 축구로 하나됐다. 교회협의회(회장 황영호 목사) 주최, 어린이축구선교회가 주관하고 본지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12개 교회 300여명이 참석하며 애틀랜타의 대표적 어린이 체육행사로 자리잡았다. 이날 축구리그의 현장을 자세히 전달해본다.

▶믿음 리그
제일장로교회가 큰 점수차로 독보적 승리를 거뒀다. 제일장로교회는 2승 1무로 한번도 패하지 않았고, 승점 7점으로 최다득점했다. 해밀톤연합감리교회는 1승1무1패 승점 4점으로 고르게 득점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해밀톤은 남녀 MVP(김준우, 문은지)를 독차지하며 뛰어난 개인기를 선보였다. 해밀톤의 김준우 선수는 연합A팀과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최다득점상을 차지했다. 늘푸른교회는 최경성 선수가 우수골키퍼상을 수상했다.
▶소망리그
가장 치열하고 숨막히는 접전이 벌어진 리그였다. 4팀 가운데 3팀이 2승 1무, 승점 6점으로 똑같아 동점이었던 것. 결국 골득실차까지 계산해 8점을 기록한 애틀랜타 한인교회A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연합장로교회B팀은 한경기에 무려 11골을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골득실 6점으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접전을 벌인 두 교회는 남녀 MVP(남윤수-연합B, 엘리스윤-한인A)도 사이좋게 나눠가졌다. 실로암교회는 3위에 머물렀지만 대니얼 선수가 우수골키퍼상을 수상했다. 최다득점상은 정현석, 남윤수 선수가 차지했다.
▶사랑리그
베다니장로교회와 애틀랜타한인교회B팀이 1승1무1패, 승점 4점으로 접전을 벌였지만, 무려 9점을 뽑아낸 베다니가 우승을 차지했다. 애틀랜타한인교회B팀은 준우승과 함께 남자 MVP·최다득점상(김경배)를 수상했다. 베다니는 또한 여자MVP(박서현), 우수골키퍼(박종철)를 수상했다.


이밖에 열정적 응원으로 분위기를 한껏 돋운 중앙장로교회가 응원상을 차지했다. 또한 심판이 뽑은 베스트일레븐상은 다음 선수들이 수상했다.
준조(성약), 장성원(해밀턴), 테드정(새한), 조민(연합A), 손선우(연합B), 새뮤얼김(한인A), 나단유(한인B), 조나단최(실로암), 정종윤(제일), 저스틴문(늘푸른), 조나단김(중앙)
이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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