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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축구대회 참가팀 탐방 ⑧ 중앙장로교회

[애틀랜타 중앙일보] 발행 2008/05/06  0면 기사입력 2008/05/06 11:14

■ 어린이 축구대회 참가팀 탐방 ⑧ 중앙장로교회
“축구로 공동체 생활 기쁨 나눠”
경기마다 담임목사 기도와 격려

중앙장로교회(담임목사 장봉) 어린이 축구팀은 연습 시작과 끝을 기도로 장식한다. 다른 팀과 연습게임을 할 때도 언제나 남향미 전도사의 인도로 기도를 잊지 않는다. 축구에 관심이 많은 장목사는 교협주최·중앙일보 후원 어린이 축구대회를 비롯해, 항상 경기가 있을 때 경기장에서 기도하고 격려한다.
“어린이 축구는 단순한 놀이 차원이 아닙니다. 그것은 어린이들이 하나님을 경험하고 기도의 역사를 경험하는 기회지요. 사랑의 공동체를 만들고 굳건한 교회관을 쌓는 시간으로 삼고자 합니다.”(남향미 전도사)
많은 사람들이 축구를 팀웍을 키울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는다. 서로 땀흘리며 뛰어다니는 단체운동인 축구는, 뛰어난 한사람이 잘 하는 것보다는 모두 함께 한 마음이 되어 서로 도우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중앙장로교회의 교회관과도 일치한다.
“교회란 머리되신 예수님을 중심으로, 그 몸의 각 지체들은 서로를 존중하며 격려하는 사랑의 공동체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어린이 축구는 모두가 한팀이 되어야 하는 영적 경험을 쌓는 좋은 기회지요. 어린이들은 경기를 통해 좋은 기독교 교육을 몸소 실천하게 됩니다.”
중앙장로교회 어린이축구팀은 이제 결성된지 갓 1년된 신참 팀이다. 그러나 김재선 감독과 이진국 코치를 비롯한 학부모들은 자녀의 연습을 지도하고, 열정적 응원으로 격려하고 있다.
“장로님과 권사님들은 어린이들에게 맛있는 식사를 기부해주고 계시죠. 이는 다음 세대 이민 교회의 주인공들이 될 우리 어린이들에게 교회 공동체의 기쁨과 위로를 경험하는 계기가 되리라 믿습니다.”
그러나 모두가 행복을 얻는 교회와는 달리, 축구경기는 어느 한쪽이 이기는 반면 어느 한쪽은 질수밖에 없다. 때론 패배를 경험할수 있어도, 축구팀은 이조차 ‘하나님의 은혜’로 삼는다.
“때론 축구경기에서 다른 교회팀에 질때도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울고 슬퍼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교회의 하나님은 다른 모든 교회에도 계신 하나님입니다. 중앙장로교회 어린이들은 언제나 승리만을 기도하기 보다, 믿음을 고백하는 성숙한 신앙의 자리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중앙장로교회 축구팀은 교회내 축구팀이 없어 연습장을 찾아다녀야 하는 열악한 처지다. 하지만 주말 축구연습을 통해 어린이들은 일주일동안 쌓은 스트레스와 피로를 날리게 된다.
“특히 어린이들이 서로를 알아가고 격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배우는 것이 무엇보다 큰 성과입니다. 누가 이기고 지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다른 교회 친구를 만나는 기쁨과 아무도 다치지 않고 경기를 하는 것, 그리고 최선을 다해 뛰는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패배해도 그것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이 감동적입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린이 축구대회를 통해 온 교회의 교인들, 장로님, 권사님, 집사님, 청년부, 대학부 그리고 중 고등부가 하나가 될 것입니다.”
이종원기자

▶중앙장로교회 어린이축구팀 선수
임 죠나단, 임성현, 김유정, 송 제시카, 유동주, 김하지, 조선기, 조알버트, 오세윤, 윤티미, 서벤자민, 강수영, 조유신, 김그레이스
▶2008 어린이 축구대회 참가 문의 : 천경태 집사(678-362-7788), 김진성 집사(678-314-3560)
http://www.esnips.com/web/GameGuide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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