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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농구할래요”

[애틀랜타 중앙일보] 발행 2008/05/25  0면 기사입력 2008/05/25 15:36

“한국서 농구할래요”

한국프로농구 용병 선발 조지아텍 출신 등 20여명 참가
어제 트라이아웃 열려

한국의 비스 스포츠(대표 서동규)와 BGM(BIG GAME MANAGEMENT, 제임스 호지스)사가 주최한 ‘BGM 캠프’가 24일 오전 9시부터 노크로스에 위치한 메도우 크릭 고등학교 농구경기장에서 열렸다.
BGM 캠프는 한국 프로농구(KBL)에서 뛸 외국인 용병선수를 사전에 선별하는 트라이아웃의 일환으로, 조지아텍을 비롯한 유명대학 루키와 유럽등 여러나라의 프로선수로 활약했던 20여명의 선수들이 대거 참석했다. 포지션 별로는 가드 5명, 스몰 포워드 8명, 그리고 센터급 3명이다.
서동규 비스 스포츠 대표는 “이번 캠프에는 훌륭한 실력을 지닌 선수들이 많이 참석한 것 같다”며 “미국 선수들 사이에서 한국리그의 인식이 좋기 때문에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서 대표에 따르면 다른 국가의 리그와 달리 KBL은 훈련을 위한 여건이 좋고, 금전적인 보상이 확실하기 때문에 미국 선수들이 선호하는 리그다.
한때 KBL에서 선수생활을 하기도 했던 제임스 호지스 BGM사 대표는 “캠프를 귀넷카운티에서 열게된 것도 조지아 지역내 한국인들이 가장 많은 지역이기 때문”이라며 “실력이 좋은 굿 플레이어들이 많이 지원한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캠프에는 한국인 민 박 선수와, 2000년 KBL 용병 1순위로 뽑혔던 마이크 매덕스 선수도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민 박 선수는 “아직 국적도 한국인”이라며 “용병 드레프트에는 참가할 수 없지만, KBL에서 꼭 농구선수가 되고 싶어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마이크 매덕스 선수도 “한국에서의 경험을 잊을 수 없다”며 “한국농구가 좋아서 또다시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캠프에는 KBL과 구단과의 마찰로 각 구단 관계자들이 참석하지 못했다. 조지아에서 25일까지 이어지는 BGM캠프는 오는 26일부터 오레건 주에서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최종 KBL 외국선수 트라이아웃은 오는 7월 17일부터 3일간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 14일 현재 99명이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고, 지난 시즌 부산 KTF에서 뛴 칼 미첼(29)과 마르커스 세션(27)등도 참가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미국프로농구(NBA) 경력 선수로는 레이버 포스텔(30), 토니 파머(38)가 트라이아웃을 신청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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