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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골퍼들 애틀랜타 온다

내년 2년만에 LPGA 투어 대회 개최
메트로 사우스 후원 스탁브릿지서

LPGA 투어를 2년만에 다시 애틀랜타에서 볼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스폰서를 찾지 못해 지난 2년간 개최되지 않았던 LPGA 투어가 2009년 봄 스탁브릿지에서 다시 열린다.

낸시 로페즈(사진)가 주관하는 애틀랜타 채리티 챔피언쉽인 LPGA 투어는 지난 1992년부터 2006년까지 열렸지만 스폰서를 찾지 못해 지난 2년간 개최되지 못했었다.
후원사였던 칙필에이는 지난 1995~2005년까지 행사를 후원했으나 이후 대학 풋볼로 방향을 바꿔 2006년에는 플로리다즈 내츄럴사가 경기를 후원했다.

LPGA 투어 우승자는 낸시 로페즈와 한인 박세리를 비롯, 아니카 소렌스탐, 로라 데이비스, 쥴리 잉크스터, 도티 페퍼 등이다.



LPGA 투어는 그동안 지역 자선단체들을 위해 772만 달러 이상의 기금을 확보했었다.

한편 2009년 봄 행사는 메트로 사우스 골프 채리티즈 후원으로 스탁브릿지 소재 이글즈 랜딩 컨츄리 클럽에서 열리게 된다.


김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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