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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의 드라마가 시작된다

김동그라미 기자
김동그라미 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발행 2008/08/07 미주판 0면 기사입력 2008/08/07 06:48

내일 오전 개막 … 여자사격서 첫 금 기대

오늘 카메룬전 축구 생중계 JBC AM1310·인터넷 통해
2008 베이징올림픽 개막 이틀을 앞두고 베이징 시내구간 성화봉송이 시작된 6일 성화 주자가 자금성 앞을 통과하고 있다. 이날 오전 7시부터 천안문 광장과 자금성에는 수천명의 시민이 운집, 오성홍기를 흔들며 성화봉송을 축하했다.

2008 베이징올림픽 개막 이틀을 앞두고 베이징 시내구간 성화봉송이 시작된 6일 성화 주자가 자금성 앞을 통과하고 있다. 이날 오전 7시부터 천안문 광장과 자금성에는 수천명의 시민이 운집, 오성홍기를 흔들며 성화봉송을 축하했다.

화려한 '스포츠 쇼핑'이 시작된다. 입맛대로 골라보는 스포츠 마니아들의 재미가 쏠쏠하다. 지구촌 최대의 스포츠 잔치. 2008 베이징 하계올림픽 개막이 꼭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축구 예선은 개막 하루전인 오늘(7일)부터 사전 경기로 스타트한다. 세계의 눈길을 잡아 끄는 빅매치들이 즐비한 가운데 놓치면 안될 한국팀 관련 빅매치를 소개한다.

◇사격 김찬미·김여울 첫금을 쏴라
메달 사냥의 스타트를 끊을 종목은 사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개막식 다음날인 9일(현지시간)부터 베이징 사격장에서 열리는 여자 10m 공기소총에서 김찬미(기업은행)와 김여율(화성시청)이 1992년 바르셀로나 대회의 영광 재현에 나선다. 바르셀로나에서 여갑순은 여자 10m 공기소총에서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겨줬다. 하지만 이후 사격은 '노골드' 행진을 이어갔다. 현재 세계랭킹 1위인 중국의 두리가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히고 있지만 김찬미나 김여울도 상승세를 타고 있어 이변의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크다. 저녁에는 남자 10m 공기권총 진종오(KT)가 아테네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아쉬움을 설욕한다.

◇축구 '월드컵신화를 재현한다'
태극전사들은 이번 올림픽에서 '월드컵 4강 신화'를 재현한다는 각오다. 박성화 감독은 "이탈리아, 카메룬 등 강팀들과 한 조에 속했지만 충분히 메달 획득이 가능하다"고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JBC AM1310 중앙방송이 7일 새벽 7시45분 한국과 카메룬의 축구예선 조별리그 D조 첫 경기를 한국어로 생중계한다.
중앙방송은 이날 한국 대표팀 경기를 라디오는 물론 시리우스 위성라디오(채널 90번)와 인터넷 웹사이트(www.koreadaily.com)를 통해 중계한다.

◇한국 양궁 싹쓸이
한국이 지금까지 올림픽에서 따낸 금메달은 모두 55개. 양궁은 이 가운데 14개의 금메달을 따내며 한국의 올림픽 효자 종목으로 확고한 자리를 잡았다. 이번엔 신화에 도전한다. 사상 최초로 남녀 개인 단체를 모두 석권하는 싹쓸이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여자 신궁 박성현(25·전북도청)은 올림픽사상 최초의 2개대회 연속 2관왕. 그리고 남자 에이스 임동현(22·한국체대)은 '더블 그랜드슬램'이라는 사상 초유의 대기록에 힘찬 도전장을 던졌다.

◇아줌마 부대가 활개칠 여자 유도
무서운 아줌마들이 매트 위에 섰다. 일본 여자 유도의 영웅 다니 료코(33)와 북한의 계순희(29)의 금빛 메치기에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결혼 후에도 변함없는 기량으로 매트를 누비는 맹렬여성. 세계선수권대회 7회 우승에 빛나는 다니는 올림픽 여자유도 사상 최초로 48㎏급 3연패를 노리고 있다. 계순희는 57㎏급. 세차례의 올림픽에서 금. 은. 동메달을 잇따라 목에 걸었던 그는 2007 세계선수권대회에서 4연패를 달성하면서 사실상 금메달을 예약한 상태다. 적수가 없다.

◇'우생순' 여자핸드볼
일곱번째 올림픽 도전이다. 한국에서 대히트를 친 영화 '우생순' (우리들의 행복한 순간)의 실제 모델이 되었던 여자 핸드볼 선수팀. 1988 서울올림픽과 1992 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 이미 두 차례나 금메달을 따낸 '최강' 실력의 여자핸드볼 대표팀이지만 국민들에게는 2004 아테네올림픽에서 따낸 금메달보다 값진 은메달의 추억이 더욱 강렬하다.

이번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여자핸드볼대표팀은 당시의 아쉬움을 반드시 금메달로 씻어내겠다는 각오다. 러시아, 독일, 스웨덴, 헝가리, 브라질등과 한국과 B조에 편성된 나라들은 모두가 만만히 볼 수 없는 팀들. 그러나 예선에서 이들을 넘고 8강에 진출 할 경우에는 단판 승부로 치러지는 만큼 큰 경기에 강한 태극 낭자들의 실력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마린보이 '박태환' 남자수영
이번 올림픽에서 놓칠 수 없는 또 하나의 경기는 박태환(19·단국대)의 수영경기다. 박태환은 9일 오후 7시 28분(현지시간)부터 워터큐브에서 시작되는 자유형 400m에 출전해 기량을 바뤼하게 된다. 예선을 통과하면 다음날 오전 10시21분에 결선을 치르게 된다. 이 종목의 세계기록은 2002년 이안 소프(호주)가 세운 3분40초08.

박태환의 최고기록은 3분43초58이다. 박태환 이외에 그랜트 해켓(호주), 라슨 젠슨, 피터 팬더캐이(이상 미국)등이 모두 최근 3분43초대를 기록하고 있어 금메달을 위해 엄청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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