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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 격투기 김동현 애틀랜타서 승리 거둬

이종원 기자
이종원 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발행 2008/09/09 미주판 0면 기사입력 2008/09/09 07:04

미국 맷브라운에 판정승

한국인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26·사진)이 애틀랜타 필립스 아레나에서 승리의 깃발을 꽂았다.
이종격투기 대회 UFC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동현은 7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필립스 아레나에서 열린 UFC 88 메인매치 웰터급 경기에서 미국의 맷 브라운과 접전 끝에 2-1로 판정승을 거뒀다.

김동현은 1라운드 초반부터 초크 기술(목조르기)을 시도맷 브라운을 압도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2라운드에서 브라운의 반격을 받아 잠시 분위기가 브라운쪽으로 흘러가는 듯한위기를 맞았다.
김동현은 마지막 순간까지 투지를 잃지 않았다. 마지막 3라운드에서 김동현은 경기종료 2분을 남겨 놓고 상대의 안면을 연이어 가격하는 강공을 펼쳐 판정승으로 승리에 성공했다.

김동현은 경기후 인터뷰에서 "지는 것보다 판정까지 가는 것을 더 싫어한다. 다음 번에는 더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시원한 승리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이날 김동현의 경기는 한국선수로는 처음으로 '메인 매치'로 진행됐다. 메인 매치로 예정돼 있던 웰터급 터줏대감 '카로 파라시안'이 부상으로 인해 이번 대회에 결장하게 되면서 빠지고, '김동현' vs '맷 브라운' 경기가 메인 매치로 올라선 것. 김동현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처음으로 전 세계 안방에 얼굴을 알리게 됐다.

부산 TEAM M.A.D/카이저 소속인 김동현은 지난 5월 'UFC 88'에서 제이슨 탄을 TKO로 제압하며 UFC 무대에 화려하게 데뷔, 추성훈·데니스 강에 이어 한국 종합격투계의 최고 기대주로 떠올랐다. 이번 경기의 승리로 김동현은 역대 전적 12전11승1무를 기록하며, 파이트머니 2만 달러에 승리 수당 2만 달러를 챙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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