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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앤서니 김 애틀랜타서 '샷 대결'

미국프로골프(PGA)투어의 실질적인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이 애틀랜타에서 개최된다.
오는 26일부터 애틀랜타 이스트레이크GC(파70·7154야드)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최경주와, 앤서니 김 등 한인선수를 비롯한 세계 최정상급 30여명의 선수가 우승상금 126만달러를 놓고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정규시즌 일정은 지난 8월 중순 '윈덤 챔피언쉽'을 끝으로 모두 종료됐지만 이번 투어 챔피언쉽은 시즌을 정리하는 사실상 마지막 메이저급 대회다.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최근 부진에 빠진 최경주는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명예를 회복을 벼르고 있다. 특히 지난 플레이오프 3번의 대회에서 양호한 성적을 기록, 대미를 장식할 투어 챔피언쉽이 더 기대되는 선수로 꼽히고 있다.
앤서니 김은 라이더컵의 상승세를 이어 시즌 3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싱글 매치 플레이에서 유럽의 강호 세르히오 가르시아를 5홀차로 크게 따돌린 그가 기세를 몰아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오를 경우 미국 골프계는 타이거 우즈 돌풍 이후 다시 한번 인기 폭발의 동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같은날 앨라배마주 프래트빌 RTJ골프트레일골프장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나비스타클래식(총상금 140만달러)에는 올 시즌 2승을 거두고 있는 이선화(CJ)를 비롯, 지은희(휠라코리아), 오지영(에머슨퍼시픽)등이 우승을 노리고 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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