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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돕자” 팔걷은 입양인…구호단체 스털링 대표, 30만달러 어치 의약품 공수

조현범 기자
조현범 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5/04/29 15:17

“네팔은 한인 도움을 필요로 한다” 거듭 당부

국제구호단체 MAP인터내셔널 직원들이 27일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 네팔로 출발하는 비행기에 의약품을 싣고있다.

국제구호단체 MAP인터내셔널 직원들이 27일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 네팔로 출발하는 비행기에 의약품을 싣고있다.

한인 입양인이 CEO를 맡고 있는 국제구호단체가 네팔 지진피해자 구호에 나서고 있다.

MAP인터내셔널은 27일 애틀랜타에서 네팔로 출발한 의료봉사팀 150여명 편으로 30만달러 어치의 항생제, 탈수보충용 염류제제(ORS) 등의 의약품을 보냈다.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이 단체는 제 3세계나 재해지역에 의약품을 보내고 있다.

MAP인터내셔널은 지진발생 다음날인 26일부터 네덜란드 물류창고에 보관중이던 의약품을 네팔로 공수하는 등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MAP인터내셔널의 의약품은 네팔 현지에서 활동중인 ACTS월드릴리프, 월드비전 등 국제구호기구를 통해 지진피해자들에게 배급된다.

MAP인터내셔널의 CEO는 현재 입양아 출신인 스티브 스털링(사진) 씨가 맡고 있다. 한국 고아원 출신인 그는 소아바미라는 장애를 극복하고 구호단체 대표로 활동중인 입지전적의 인물이다.

그는 “지진같은 대규모 재난의 경우, 발생후 4~6주 동안이 생존자들과 구호단체들에게 가장 힘겨운 시기”라고 강조다. 임시대피소 등에서 살면서 낮선 환경과 질병과 배고픔에 맞서야 하는 반면, 추가 사망자가 줄어들면서 국제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한인 입양인 출신인 스털링씨는 애틀랜타의 한인들에게도 관심과 기부를 촉구했다. 그는 “한국전쟁후 국제사회의 도움을 받은 적이 있는 한인들은 불우이웃 돕기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구촌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네팔 지진사태에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MAP인터내셔널은 “당신이 기부한 1달러가 지진 피해 현장에 의약품 60달러 어치를 전달하는데 사용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팬아시안커뮤니티센터(CPACS)도 네팔 지진피해자들을 위한 성금모금을 전개하고 있다. 이 단체의 성금모금 웹사이트(www.gofundme.com/givefornepal)에 접속하면 희망액수를 기부할 수 있고, 기부금은 재난 현장에서 활동중인 국제기구에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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