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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시즌’ 시작…SC 머틀비치에 ‘애나’ 상륙

조현범 기자
조현범 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5/05/10 15:55

동해안 전체 영향권

허리케인 ‘애나’가 10일 오전 6시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머틀 비치에 상륙했다.

최고 풍속 72㎞의 강한 바람을 동반한 애나는 이날 현재 시간당 8㎞의 속도로 북부와 북서쪽으로 진행하면서 바닷물 수위를 높여 홍수를 유발했다.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에 기반을 둔 국립허리케인센터는,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사우스 샌티 강부터 노스캐롤라이나 주 케이프 룩아웃까지 445㎞에 달하는 대서양 연안 지역에 홍수 경보를 발령했다.

대서양에서 발생하는 허리케인 시즌은 보통 해마다 6월 1일 시작해 11월 30일에 끝난다.

NBC는 “올해 열대 폭풍 시즌은 예년보다 한달 빨리 시작됐다”며 “2012년에도 5월에 두 차례 열대 폭풍이 발생한 적이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중부 3개주를 덮쳤던 토네이도는 지난 9일 텍사스주로 남진하면서 최소 1명이 사망했다.

토네이도는 9일 오후 텍사스 주 북부 댈러스-포트워스 광역 도시권에서 서쪽으로 약 160㎞ 떨어진 이스트랜드 카운티의 시스코 남쪽을 강타했다.

이스트랜드 카운티의 판사 렉스 필즈는 “1∼2채를 빼곤 내가 본 가옥은 모두 산산조각이 난 것 같다”면서 “1명은 목숨을 잃었고, 1명은 크게 다쳤으며 여러 명이 현재 실종 상태”라고 전했다.

기상청은 9일 하루에만 남동부 아칸소를 필두로 네브래스카, 캔자스, 오클라호마, 텍사스, 콜로라도 등 6개 주에서 수십 개의 토네이도가 관측됐다고 전했다.

CNN은 “북서부 지역을 감싸던 차고 건조한 공기와 멕시코 만에서 불어 닥친 따뜻하고 습윤한 공기가 부딪히면서 토네이도가 빈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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