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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이라면 꼭 봐야할 영화”

애틀랜타·몽고메리 한인들 ‘대호’ 호평 이어져

애틀랜타와 몽고메리에서 상영중인 한국영화 ‘대호’가 한인들의 열광적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안순해 몽고메리 한인회장은 “몽고메리 한복판 대형 극장에서 대규모 스케일의 한국영화를 관람할수 있어 감동했다”며 “주변 한인들과 함께 관람해 더욱 재미있었다. 앞으로 더 많은 한국영화가 개봉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성혁 민주평통 애틀랜타 회장은 “이 영화는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우리나라의 소중한 정신을 지키는 이야기”라며 “현대 사회에서도 우리가 꼭 지켜야 할 것에 대한 소중함에 대해 배웠다”고 말했다.
앤디 김 전 한미동남부상의 회장은 “무엇보다도 최민식, 정만식 등 배우들의 연기력이 돋보인 영화였다”며 “한인 친지, 가족들과 함께 극장에서 영화를 볼수 있어 더욱 좋았다”고 말했다.
대학생 임수지 씨는 “영화속 보면서 호랑이와 최민식의 교감이 인상적이었다”며 “한국영화가 많이 발전해 세계로 뻗어나가 자랑스러웠다. 흩어진 한인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좋은 영화였다”고 말했다.
170억원이 투입된 블록버스터 ‘대호’는 1925년 지리산을 배경으로 조선 최고의 명포수로 이름을 떨치던 천만덕(최민식)과 지리산 최대의 호랑이 ‘대호’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묵직한 주제 의식과 배우들의 명연기를 갖춘 ‘대호’는 한국 박스오피스에서 ‘히말라야’, ‘스타워즈’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다.
‘대호’는 현재 둘루스와 몽고메리 극장에서 상영중이다. 애틀랜타 상영관은 둘루스 AMC슈가로프 밀스 극장(5900 Sugarloaf Pkwy, Lawrenceville, GA 30043)이다. 몽고메리 개봉관은 카마이크 찬틸리 극장(10477 Chantilly Pkwy, Montgomery, AL 36117)이다.
문의: 770-242-0099(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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