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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브라이언트 ‘르나’ 판매담당 “한인 주택 바잉파워 매력적”

가격·학군 중시하는 한인 니즈 파악
남향 선호·풍수지리 특성까지 고려

미국 3대 주택건설 업체로 꼽히는 르나가 지난해 6월 애틀랜타에 진출, 메트로 지역 주택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 업체는 지난달 현재 마리에타와 스와니, 뷰포드 등 한인들이 선호하는 지역의 9개 주택단지에 수백채의 신규주택을 사들여 현재 분양중이며, 이 가운데 2개 주택단지는 이미 50% 이상 소진됐다.
르나의 지니 브라이언트 세일즈 디렉터는 “지난 1954년 설립된 르나는 현재 17개주, 50여개 지역에 진출해 있다”며 “애틀랜타 지역에는 최근 사업 확장을 시작해지역 주민들에게 아직까지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르나는 특히 한인의 높은 주택 수요에 주목해 한인 커뮤니티를 타깃으로 한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한인들이 선호하는 지역이나 주택 구입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려사항 등을 연구하고, 한인 바이어를 유치할 수 있는 경험많은 직원들을 영입했다. 남향을 선호하고, 풍수지리를 고려하는 한인 바이어의 특성까지 파악하고 있다고 한다.
브라이언트 디렉터는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한인들의 부동산 바잉 파워를 이미 잘 알고 있다”며 “한인 인구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한인 커뮤니티는 르나에서도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시장”이라고 말했다. 또 “학군이 좋고, 합리적인 가격에 나온 르나의 주택은 교육에 관심이 많은 한인들의 니즈에 잘 부합한다”고 덧붙였다.
르나는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부동산 시장이 다른 지역에 비해 더 침체되기는 했지만 장기적으로 개발 가능성이 큰 지역으로 보고 있다.
그에 따르면 애틀랜타 지역은 비즈니스 기회가 많아 인구유입이 지속되고 있고, 미개발지역이 많은 것도 큰 매력으로 꼽힌다.


그는 “르나는 위기가 기회라는 전략으로 애틀랜타로 진출했다”며 “바이어도 르나의 진출로 신뢰성 높은 건설업체로 부터 주택을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그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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