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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에타·도라빌 ‘개발 붐’ 시작

캅카운티, 브레이브스 새 구장 아파트·호텔 공사 승인
도라빌, GM공장 개발자 선정하고 공사 준비 시작





마리에타와 도라빌에 ‘개발 붐’이 불고 있다.
캅카운티 마리에타는 새로운 브레이스브 구장이 들어서면서, 경기장 부지 인근에 아파트와 호텔 등 부대시설이 들어서고 있다.
10일 ‘마리에타데일리저널’에 따르면, 캅 카운티 개발위원회는 지난 7일 부지 개발 사업과 관련한 ‘조닝’ 변경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새 브레이브스 구장 예정지 인근에 392개 유닛을 보유한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2개 호텔, 그리고 8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소매 상가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해당 개발지역은 향후 ‘스타디움 워크’라는 이름으로 불릴 예정이며 새 구장인 선트러스트 파크에서 불과 1마일 떨어진 지역(Circle 75 Parkway)에 12.6에이커의 규모로 마련된다. 아파트의 경우 700~1500스퀘어피드의 스튜디오 형태로 건설될 예정이며 640여대의 차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도 조성된다.
태드 레잇헤드 컴벌랜드 커뮤니티 개발 구역 이사장은 “구장 개발에 맞물려 개발사업이 진행되는 것은 환상적인 조합으로 볼 수 있다”며 “벌써부터 브레이브스 구장 개발에 따른 경제효과가 기대가된다”고 말했다.


최근 투자사로부터 매입이 이뤄진 도라빌 GM공장 부지도 본격적인 개발작업에 돌입했다. 애틀랜타에 본사를 두고 있는 개발업체 인테그랄 그룹은 최근 뉴욕의 대형 아키텍쳐 기업인 퍼킨스 이스트먼을 선정, 162에이커에 달하는 GM공장부지 개발을 위한 첫 발을 띠었다. 이 업체는 골드먼삭스의 본사와 호텔, 하이라이즈 아파트가 들어선 맨하튼의 ‘배터리 파크 시티’와 미네어폴리스 트윈스의 타겟 필드 인근의 타겟 필드 스테이션 등 굵직한 대형 프로젝트들을 도맡아왔다.
에그버트 페리 인테그랄 회장은 “퍼킨스 이스트먼은 동종 업계내 최고 수준의 실력을 자랑하는 업체”라며 “도시적이면서도 국제적인 감각을 지닌 교통, 주거, 교육, 문화공간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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