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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의 길’이 바뀐다

허겸 기자
허겸 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7/11 16:19

차타후치 강변 산책로 걷고, 무인 버스 탄다
카운티 정부, 특별목적세로 1억불 재원 조성
피치트리 코너스, 내년 봄께 무인 버스 운행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시작해 조지아주 콜럼버스시를 가로지르는 차타후치강변 도로. [콜럼버스시 관광국]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시작해 조지아주 콜럼버스시를 가로지르는 차타후치강변 도로. [콜럼버스시 관광국]

귀넷 카운티 차타후치 강변을 따라 걷고 무인셔틀버스를 타는 시대가 올 전망이다.

월간지 ‘노크로스 뉴스’ 7월호에 따르면 귀넷 카운티는 최근 차타후치강변 산책로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재원 마련 방안을 확정했다.

귀넷 행정위원회는 강변 산책로를 비롯해 귀넷 전역에 9개 주요 트레일을 조성하기 위해 총 1억 달러의 귀넷 및 연방 특별목적세(SPLOST)를 배정하기로 결정하고 국립공원 당국과 강에 인접한 시정부, 카운트 정부 등 유관기관들과 협의 중이다. 귀넷 정부는 트레일 조성을 위해 이미 1600만달러의 예산을 책정해 놓고 있다.

귀넷 정부는 지난 4월 차타후치강을 따라 뷰포드 댐에서 애틀랜타 다운타운 남서쪽의 뉴난까지 총 100마일에 이르는 산책로 조성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같은 달 무인 셔틀버스 운행 계획을 발표한 피치트리 코너스시도 무인 버스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 정부는 교통정체 해소 차원에서 검토했던 무인 버스 도입이 궁극적으로 IT업계의 관심을 끌어 지역 경제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고 보고 관련 기술업체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이크 메이슨 시장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등 무인 버스 기술관련 스타트 업체를 유치하는 데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시 정부는 200만 달러의 예산을 들여 내년 봄까지 무인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 무인버스는 매리엇호텔 인근에서 노크로스 고교 부근 스팔딩 드라이브까지 테크놀로지 파크웨이 도로 1.4마일 거리를 운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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