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메리 한인회 신년하례식 개최
한인사회 발전 기원
콩쥐팥쥐 공연 눈길
이날 몽고메리에 있는 어번 유니버시티 몽고메리 굿윈 홀에서 열린 신년 하례식에는 동남부 한인회 연합회 최병일 이사장, 이기붕 전 연합회장, 정옥례 남부 앨라배마 한인회장, 박민성 한인회장, 천선기 전 회장 등 협회 관계자들과 최동렬 현대자동차 앨라배마 법인장, 탐 파커 앨라배마 주 대법원 판사, 니쉘 릭스 앨라배마 소수 민족 디렉터 등 기업과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박민성 회장은 환영인사를 전했고, 파커 판사 등 인사들은 몽고메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아울러 동남부 한인회 연합회 측은 황인록 한인회 사무총장 등에 연합회장상을 수여했다.
2부 순서에서는 색소폰 연주와 정 태권도 센터의 태권도 시범, 메아리 봉사단의 색소폰 앙상블 연주와 음악극단 콩나물의 콩쥐팥쥐 공연 등 문화공연이 이어졌다. 만찬 후에는 노래 및 장기자랑 순서도 마련됐으며 행운권 추첨을 통한 경품도 제공했다. 특히 장기자랑 순서에는 몽고메리에 거주하는 미국 학생들이 K팝 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기
도 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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