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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메리 한인회 신년하례식 개최

한인사회 발전 기원
콩쥐팥쥐 공연 눈길

몽고메리 한인회(회장 박민성)는 지난 27일 ‘신년 하례식’을 개최했다.

이날 몽고메리에 있는 어번 유니버시티 몽고메리 굿윈 홀에서 열린 신년 하례식에는 동남부 한인회 연합회 최병일 이사장, 이기붕 전 연합회장, 정옥례 남부 앨라배마 한인회장, 박민성 한인회장, 천선기 전 회장 등 협회 관계자들과 최동렬 현대자동차 앨라배마 법인장, 탐 파커 앨라배마 주 대법원 판사, 니쉘 릭스 앨라배마 소수 민족 디렉터 등 기업과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박민성 회장은 환영인사를 전했고, 파커 판사 등 인사들은 몽고메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아울러 동남부 한인회 연합회 측은 황인록 한인회 사무총장 등에 연합회장상을 수여했다.

2부 순서에서는 색소폰 연주와 정 태권도 센터의 태권도 시범, 메아리 봉사단의 색소폰 앙상블 연주와 음악극단 콩나물의 콩쥐팥쥐 공연 등 문화공연이 이어졌다. 만찬 후에는 노래 및 장기자랑 순서도 마련됐으며 행운권 추첨을 통한 경품도 제공했다. 특히 장기자랑 순서에는 몽고메리에 거주하는 미국 학생들이 K팝 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기
도 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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