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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에서 놀던 중 ‘날벼락’

차에 치인 9세 소녀 퇴원

디캡 카운티 집 앞에서 친구와 놀던 중 마당으로 들이닥친 승용차에 치여 입원했던 9살 소녀 라데리아나 홈즈가 퇴원했다.

홈즈는 지난 3월 29일 체로키 밸리 서클 선상 집앞에서 놀던 중, 맞은편 도로 정지 사인을 무시하고 통제 불능 상태로 들이닥친 들이닥친 승용차에 치였다.

사고 장면은 집에 설치돼있던 감시카메라에 고스란히 잡혀 SNS상에서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고 직후 조수석에서 황급히 내린 남성은 줄행랑을 쳤고, 아직까지 신원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또 몇 분 후 운전석에서 내린 남성은 놀라 뛰쳐나온 가족들과 몇 마디 이야기를 나누다 가족 중 한명이 총을 가지고 나오자 현장에서 도망친 뒤 며칠 후 자수했다.



운전자였던 가브리엘 자브리 포덤(28)은 사고 당시 차량 탈취범과 몸싸움을 벌이던 중이었고, “눈을 얻어 맞아 일시적으로 기절한 상태”에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라데리아나는 중상을 입고 입원했으나 한 달여만에 퇴원해 통원치료를 받고 있다. 오른쪽 다리가 완전히 회복되려면 몇개 월 더 필요할 것이라고 부모는 밝혔다.

라데리아나는 WSB-TV와의 인터뷰에서 도망친 남성에 대해 “겁쟁이 같은 짓이었다”며 “빨리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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