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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평통협의회 김형률 회장 유임

19기 협의회 내달 활동 시작
마이애미 장익군 회장도 유임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 김형률 회장이 유임됐다. 또 마이애미 협의회도 장익군 현 회장이 계속 맡는다.

29일 민주평통은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은 차기 평통 협의회 인선 내용을 공표했다. 김형률 회장은 이날 오전 한국 민주평통으로부터 이메일로 유임사실을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은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19기 애틀랜타 평통의 규모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2017년 7월 출범한 18기는 사상 첫 미북회담과 4차례 남북 정상회담, 평창동계올림픽 등 역사적 이벤트들과 보조를 같이하면서 지원 행사를 치렀다.



또 원코리아 미주위원회와 함께 일본의 반대 로비를 뚫고 조지아주 평창 올핌픽 결의안을 채택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주 상·하원이 동시 채택하고 주지사가 평창결의안을 공식 선포한 것은 미국 50개 주 중 조지아주가 처음이었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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