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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개혁과 쇄신 필요하다”

홍성구씨, 한인회장 출마 선언

29일 홍성구씨가 한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9일 홍성구씨가 한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홍성구 미주한인문화재단 사무총장이 애틀랜타 한인회장 출마를 선언했다.

“한인사회의 격을 높이기 위해서는 전반적인 개혁 내지는 쇄신이 필요하지만, 인격과 품격을 갖춘 새로운 인물이 나오지 않아 직접 출마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홍 씨는 29일 오후 한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자청, 출마의 변을 밝혔다. “한인사회의 현재 규모나 역할, 영향력을 봤을 때 개혁, 레벨업이 필요하고 격을 높여야 할 시점”이라는 것이다.

그는 “이런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인물이 필요했지만 오히려 한인사회의 지식인층은 꽤 오랜시간 동안 한인회에 대해 거리를 두어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제는 다시 오피니언 리더가 제목소리를 내고 체계적인 조직이 돼야 한다고 생각해 미력하지만 후보로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다.

홍 씨는 공탁금과 관련, “후원해주기로 한 분이 있다”며 “제2의 한인회관 건립위원회를 설립해 리모델링 또는 렌탈비즈니스를 강화함으로써 재정자립도를 높이는데도 후원인이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홍 씨는 한인문화재단 일 뿐만 아니라 인터넷신문 뉴스앤포스트 대표로도 일하고 있다. 그는 “한인회장을 하면서도 사무실을 한인회관으로 옮겨 신문 일을 계속하겠다”고 했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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