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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차세대 역량 강화에 집중”

김형률 19기 평통 회장
9월부터 새 임기 시작

“19기 평통은 여성과 차세대의 역량 강화에 집중하는 등 동포들과 함께하는 구심점 역할에 힘쓸 계획입니다.”

김형률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 회장은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18기 활동을 해오면서 변화를 요구하는 시각이 많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이같이 향후 구상을 밝혔다.

김형률 회장은 “항상 신경을 쓰고 노력해도 부족한 차세대들의 참여와 협력을 이끄는 데 비중을 두고 싶다”며 “19기는 진정한 차세대들의 무대가 될 수 있도록 특별한 프로젝트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29일 오전 한국 민주평통으로부터 이메일로 유임사실을 통보받았으며, 내달 1일부터 새 임기에 들어간다. 간사는 오는 5일까지 후보를 추천할 계획이다. 전체 자문위원의 명단은 이달 중순쯤 공개되며, 출범식은 10월로 계획 중이다.



19기 평통은 총 89명 중 45세 이하 청년이 21명(23.6%), 여성은 38명(42.7%)이다.

김형률 회장은 “동포들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공간으로써 평통의 역할이 더욱 필요하다”며 “다양한 정책건의를 하고 참여함으로써 자문위원들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마음으로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또 “동포들이 묻고 전문가, 학자, 시민활동가 등이 답하는 형태의 모임을 자주 가질 계획”이라며 “동포들의 공감대 형성 및 변화로 이끌어낼 동기부여를 창출하는 것이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건전한 보수와 건전한 진보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평화통일을 위해 한반도 평화정책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고 싶다”고 바람을 밝혔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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