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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철씨, 한인회장 당선

선관위, 당선증 교부

차기 애틀랜타 한인회장으로 김윤철(사진)씨가 당선됐다.

내년 임기를 시작하는 제34대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어영갑)는 3일 김윤철 단독 후보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어영갑 위원장은 “선관위원들이 지난 한 달 동안 몸살이 날 정도로 수고했다”며 “규칙에 맞게 공정하게 검토해 오늘까지 선관위 임무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서류 검토 결과, 홍성구 후보가 추천인이 부족했다”며 “연방수사국(FBI) 서류를 1주일 늦추기로 했지만, 규칙은 규칙이기에 추천인이 부족한 것은 어떻게 할 방법이 없어 김윤철 후보의 당선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김윤철 당선인은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지금까지의 음해성 루머는 모두 다 잊고 소통과 화합하는 한인회장이 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 당선인은 지난달 30일 후보등록을 마치며 한인회관에 아시아·태평양연합회(APAC)와 아시안문화재단 회원국 사무실을 입주 시켜, 메트로 애틀랜타 아시안 커뮤니티의 전초기지로 세우겠다는 복안을 내비쳤다.

또 한인회관 재건축, 한인 재해 상황에 대비한 비상안전 대책기금, 한인 2세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교육사업, 불우이웃을 위한 복지지원기금, 차세대 지도자 육성, 무료건강검진 등 노익복지향상, 고용 창출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한국 우수상품 전시장을 만들어 300-500개 업체를 유치해 수익을 올리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김 당선인은 이달 중순쯤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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