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우버 운전자에 100달러씩 배상

개인정보 유출 책임 물어

일리노이 우버 운전자들이 100달러를 받게 된다. 지난 2016년 우버 운전자들의 개인정보가 해커에 의해 유출되었음에도 우버사가 이를 제때에 운전자들에게 고지하지 않은 데 대한 배상이다. 일리노이주 리사 매디간 검찰총장실은 주내 3만4000명 이상의 우버 운전자가 대상이며 이들에게는 행정절차를 거쳐 100달러 씩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카고 트리뷴의 26일자 주 검찰총장실 발표 인용보도에 따르면 이 배상은 전국적으로 1억4800만 달러 규모의 배상 합의에 따른 것이다. 전체 운전자는 60만명에 달한다.

우버사는 2016년 해커에 의해 우버 운전자의 운전면허 정보와 기타 개인정보가 노출된 사실을 알고도 이를 1년간 숨기고 있다가 뒤늦게 운전자들에게 알렸다. 일리노이는 이번 합의로 일단 약 850만 달러를 받게 되며 해당 운전자들에게 이 사실을 고지하고 수표를 발행할 예정이다.

우버 측은 향후 정보가 새나가지 않게 보안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일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