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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대병원-일리니케어 건강보험 계약 해지키로

시카고대학 병원이 앞으로 일리노이주 건강보험 혜택을 관리하는 일리니케어 헬스 보험과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 이 같이 결정에 따라 그간 일리니케어 보험 혜택을 받아온 수천 명의 저소득층 환자가 새로운 의사를 찾아야 할 상황에 처했다.

일리니케어는 12개 주별 건강보험기관 중 하나인 노스웨스턴 보건의료프로그램. 일리니케어는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주 정부 및 연방 정부가 지원하는 건강 보험 프로그램 혜택을 취급한다. 대학병원에 따르면 일리니케어 혜택을 받는 환자는 4000 여명. 내달 3일 계약이 끝나면 약 8000 명의 일리니케어 회원이 더 이상 시카고 대학 병원에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없게 된다.

로너 웡 병원대변인은 "결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년 가까이 노력을 했으나 실패했다"고 말했다. 마이클 마라 일리니케어 사장은 '결제문제'로 인해 분쟁이 발생했으며 일리니케어가 왜 시카고대학과 계약을 종결하는지 양 당사자간 대화가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소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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