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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줄어드는 식료품 매장

이소영 인턴기자
이소영 인턴기자

[시카고 중앙일보] 발행 2017/08/15 미주판 2면 기사입력 2017/08/14 16:44

시카고 2년간 54만s.f. 감소
온라인 소비패턴 등 원인

시카고와 근처 교외지역의 식료품 매장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소매 중개업 중앙아메리카 부동산그룹(retail brokerage Mid-America Real Estate Group)의 도시 식료품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시카고와 인근지역 식료품점은 262개로 2009년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연면적으로는 930만 평방 피트로 8년 동안 가장 낮은 수치다. 2015년에 비해 16개의 매장과 약 54만 평방 피트가 줄었다. 이 조사대상 지역에는 시카고와 인근 도시가 포함됐다. 동쪽으로 미시간 호, 서쪽으로 할렘 애비뉴, 북쪽으로 투이 애비뉴, 남쪽으로는 127번가.

보고서 공동저자인 댄 타스크는 "식료품 매장이 줄어드는 것은 분명한 시장 변화의 신호이며,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카고트리뷴에 따르면 식료품점의 변화는 고객의 소비패턴 변화와 시대의 변화로 인해 달라진다. 아마존이 홀푸드를 인수하며 식료품 업계는 많은 혼란에 빠졌으며 소비자 또한 기존 식료품 매장이 아닌 체인약국 또는 1달러매장과 같은 비전통적인 식료품 매장에서 식품을 구매한다.

이 같은 변화에 따라 소매업자는 소비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거대한 상점보다 적은 평방 피트로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카고지역뿐 아니라 다른 대도시 지역에서 식료품점을 포함한 대규모 점포들이 문을 닫고 규모를 축소해 다시 매장을 여는 추세다. 시카고 평균 매장 규모는 2019년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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