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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링턴도 교사파업 위기

빠르면 21일부터

배링턴 지역도 교사 파업 위기를 맞았다.

31일 데일리헤럴드지는 배링턴 220학군 교사노조가 이르면 21일부터 파업에 돌입한다고 보도했다.

배링턴 교육협회 소속 700명의 회원은 지난 1월 24일 학군 이사진과의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양측은 원래 29일까지 일리노이 교육 노사관계 이사회에 최종 요구안을 제시해야 하지만, 하루 연장한 31일까지 최종 제출하기로 협의했다.



2주 내로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교사노조는 법적으로 파업에 돌입할 수 있다.

양측은 재계약을 두고 지난해 3월부터 대립해 왔다. 배링턴 220학군 교사들은 지난 1980년 파업한 적 있다. 김주현 기자 kjoohy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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