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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도서관 일요일도 문 연다

Kevin Rho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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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6/25 15:08

라이트풋 시장 “가치 있는 투자”
전임 이매뉴얼 휴관 결정 뒤집어

로리 라이트풋(56) 시카고 신임 시장이 "일요일에도 모든 공립 도서관 문을 열게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라이트풋 시장은 올해가 가기 전 '주 7일 도서관 개관'을 실현할 계획이다.

시카고에는 총 77개의 공립 도서관이 있으며 현재는 단 4곳만 일요일에 문을 연다.

원래 일요일에도 운영됐으나 지난 2011년 람 이매뉴얼(59) 전 시장이 취임 직후 예산 절감을 이유로 모든 도서관을 일요일에 휴관하도록 했다.

심지어 2012년에는 월요일까지 휴관하게 했다가 결국 이 결정은 번복됐다.

라이트풋 시장의 이번 방침은 전임 이매뉴얼 시장의 결정을 뒤집는 꼴이다.

라이트풋 시장은 지난 24일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도서관에 더 투자하려 한다"면서 "도서관이 시카고에 줄 수 있는 모든 긍정적인 요소들을 고려했을 때 일요일 추가 운영비는 매우 가치있다"고 생각을 전했다.

구체적인 예산과 도서관 운영 시간에 대한 설명은 없었지만, 라이트풋 시장은 "오랫동안 생각해왔던 계획"이라며 "일요일 도서관 운영 시간은 조금씩 늘려가려 한다"고 말했다.

라이트풋의 배우자 에이미 애슐먼은 시카고 도서관에서 20년 가까이 일했으며, 전 시카고 도서관 시스템 총책 메리 뎀시가 라이트풋의 시장 선거 캠페인을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트풋 시장은 도서관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와 청소년들에게 "이번 여름 시카고 도서관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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