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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 한국의 무선시스템을 정착시켜 성공적인 대회를 치루는데 도움을 줬다. 이후 한동대학교의 초청을 받고 2002년 미국식 법과대학을 설립, 강의를 했다. 쟌 마샬 로스쿨로부터 수 십만권의 법률 서적을 기증받기도 했다.
이 박사의 부인은 중국인으로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큰 아들(52세)은 변호사를 거쳐 건축설계사로 활동한다. 캘리포니아 버클리에 거주하는 막내 아들(49세)은 내과의사다. 얼마 전까지 로젤에서 살던 그는 40년 이상 살던 정든 집을 처분하고 애리조나주로 이사했다.
그는 부부의 인연이 시작된 미시간 주 칼빈신학대 장학재단 수장으로 부인과 함께 열정을 쏟고 있다. 그는 ‘한번 한다 하면 끝장을 보고야 마는 성격’이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70세에 정식 은퇴, 2005년부터 캄보디아 선교 사역에 전념하고 있다.
작년 제자들의 권유로 미 연방정부의 대법원 특허변호사로 등록을 마쳤다고 귀띔한다. 일반 변호사들은 주정부에서 활동하지만 연방 차원의 일을 하기 위해서는 변호사협회를 통해 대법원에 등록해야 한다고.
지난 해 그는 모교 우스터 공대로부터 Humanitarian Award를 수상했다. 공학도로서 인권 신장과 인성 교육에 대한 그의 헌신에 대한 모교의 보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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