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여성회 ‘2019 청소년 리더십 컨퍼런스’ 주최
“우리는 내일의 주인공이에요”
이날 컨퍼런스에는 크리스 정(인디애나 주 하원의원), 릴리 김(드폴대학 겸임교수), 리암 오(2018 내셔널 영아트 연극부문 우승자), 대니 박(로보싱크 대표), 김찬우 (컬럼비아칼리지 영화과) 씨 등 20-30대 젊은 강연진과 함께 120여명의 한인 및 타인종 학생이 참여했다.
컨퍼런스는 오전 리더십 강의와 오후 진로 상담으로 이어졌다. 리더십 강의는 ‘청소년 본인이 삶의 주체’라는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시카고 한인 및 지역 단체가 참여한 오후 진로상담에서는 청소년들이 희망 진로분야 전문가들과 상담 시간을 가졌다.
박순자 여성회장은 “올해 행사는 장소부터 내용, 강사진 등 모든 준비를 청소년에 초점을 맞춰 준비했다”며 “청소년들이 용기, 열정, 정직 세 가지와 함께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행사 참석자 데이비드 최군은 “어머니의 추천으로 오게 됐는데 강연자들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시야가 넓어진 것이 뜻 깊다”고 말했다.
유동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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