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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치던 남성 갑자기 땅 속으로 사라져

[시카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3/03/13 17:07

마이클 마이할이 빠진 싱크홀 주변에 동료 골퍼들이 모여있다. [AP]<br>

마이클 마이할이 빠진 싱크홀 주변에 동료 골퍼들이 모여있다. [AP]

일리노이주의 한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던 40대 남성이 갑자기 무너져 내린 땅 속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미주리주 크리브코어에 사는 마크 마이할(43·작은 사진)은 이날 일리노이주 워털루의 앤브라이어 골프장에서 친구들과 골프를 치다 땅꺼짐(싱크홀) 현상과 함께 지면에서 사라졌다.

14번 홀 페어웨이에 서 있던 마이할을 삼킨 싱크홀의 깊이는 약 5.5m, 둘레는 약 3m 정도였다.

마이할은 동료 에드 마가레타에 의해 구조됐다. 마가레타는 골프장 요원이 가져온 사다리와 밧줄을 이용, 싱크홀 바닥으로 내려가서 마이할의 탈출을 도왔다.

구조에 걸린 시간은 약 20분이었다.

마이할은 “땅이 무너져내리고 있다는 것을 감지했지만 너무나 짧은 순간에 일어난 일이어서 아무런 대응을 할 수 없었다”면서 “한참을 추락하는 듯한 기분이었다. 언제쯤 땅에 닿게 될지 모르니 더욱 두려웠다”고 말했다.

이어 “2주 전 플로리다 주 가정집에서 잠을 자던 30대 남성이 거대한 싱크홀에 빠져 영구 실종된 사건 생각이 났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 어깨 탈구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앤브라이어 골프장 측은 20년 역사상 이런 일은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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