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류현진, 밀워키 꺾고 시즌 5승


데뷔 후 최다 7⅓이닝 2실점 호투


메이저리그 한국인 좌완 투수 류현진(26·사진·LA 다저스)이 데뷔 이후 최다 이닝을 던지며 시즌 5승(2패)째를 따냈다.

류현진은 22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브루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⅓이닝 6피안타 2볼넷 2실점으로 호투, 승리를 기록했다.

다저스는 모처럼 타선이 터지며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다저스 9-2 승.

류현진은 이날 총 투구수 108개(스트라이크 70개)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피칭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종전 3.42에서 3.30으로 낮아졌다.



앞선 17일 애틀랜타전서 시즌 최소 이닝(5이닝)만 던진 류현진은 이날 8회 1사 후 마운드를 넘길 때까지 밀워키 타선을 효과적으로 제압했다.

류현진은 7-0으로 앞서던 6회 말 거포 라이언 브론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내주고 브루어스 톱타자 아오키에게 2안타를 허용했다.

류현진은 타격에서는 삼진 3개를 포함 4타수 무안타에 그쳐 시즌 타율이 2할9푼4리에서 2할3푼8리(21타수 5안타)로 떨어졌다.

류현진은 오는 28일 홈인 다저스타디움에서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를 상대로 시즌 6승에 도전한다. 박춘호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